감자볶음의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!!! 제가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편이라 그런지... 이 킥을 알고 난 전/후로 감자볶음의 맛이 확 달라졌어요~~ 그래서 저도 기억해 둘 겸, 공유 겸 포스팅해봅니다~!! 저희 시댁은 어머님이 손맛이 좋으세요~그래서 시댁만 가면 남편이 밥을 두 그릇씩 먹어서... 제가 집에서 요리 안 해주는 줄... 민망할 때가 종종 있답니다ㅋㅋㅋ 주말에 갔다 왔는데, 18개월 아가도 밥 위에 감자볶음 올려주면 밥은 쏙 빼고 감자볶음만 먹을 정도로 맛있더라고요~ 아니 어떻게 했길래 풍미가 느껴지고 맛있는 거지? 저는 감자 채 썰고, 양파(안 넣을 때도 있고) 넣고, 소금 쳐서 기름에 볶는 게 끝이거든요...ㅎㅎ 멸치액을 넣나, 참치액을 넣나 할 정도로 풍미가 느껴져서 집에 와..